웹젠(대표 김태영)이 청소년 대상 코딩 ㆍ 소프트웨어 교육 교실을 열었다.
웹젠과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은 지난 13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개소식을 갖고, 첫 교육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 IT전문가 육성을 위해 웹젠과 성남시청소년재단이 공동 기획 ㆍ 운영하는 교육교실은 내년부터 초중고 필수 교육으로 지정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은 청소년들이 ITㆍ소프트웨어와 관련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과 후 동아리 공간으로도 개방돼 운영되며, 코딩 교육 외에도 웹툰 및 스마트폰 앱 제작 등의 여러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후, 초ㆍ중등 학교 등과 연계한 단체 교육과 웹젠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이벤트강좌, 실무교육 교실도 공동으로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청소년재단 한신수 대표이사는 개소식에서 "오늘 코딩교육과 활동의 시작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는 웹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웹젠 김태영 대표이사는 "IT인재 육성,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코딩 공작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경제적인 이유로 평등한 시작의 기회를 놓치는 청소년이 없도록 사회적 책임과 배려를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