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토트넘-레알마드리드 무승부, 요리스 양팀 최고 평점…손흥민 6점

입력 : 2017-10-18 08: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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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트위터

레알마드리드 전에서 눈부신 선방쇼를 펼친 휴고 요리스(토트넘 홋스퍼FC)가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과 레알은 18일(한국시간)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수문장 요리스의 활약 덕분에 까다로운 원정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이날 레알은 무려 20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단 1골을 넣는데 그쳤다. 요리스는 레알 공격수들의 날카로운 슈팅을 막아내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전문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요리스에게 8.3점의 평점을 매겼다. 양팀 선수 중 최고 점수다.

후반 44분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6.0점을 받았다. 레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7.9점을 받았고 중원에서 활약을 펼친 호세 카세미루는 8.2점으로 레알 선수 중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를 거둔 토트넘은 2승 1무(승점 7점)으로 레알마드리드와 H조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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