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이승기가 드디어 민간인이 된다.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기는 오는 31일 오전 9시 충북 증평군 증평읍에 위치한 1987 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가진다. 이승기는 현장을 찾아올 팬들에게 전역 소감과 간단한 인사를 할 예정이며 공식행사는 계획하지 않고 있다.
소속사는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승기는 지난해 2월 입대 후 언론을 통해 군복무 중인 모습이 종종 공개되며 여전한 관심을 받았다. 최근 김수현, 이준 등 20대 남자 배우가 연이어 군입대를 한 상황에서 이승기의 전역 소식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승기는 현재 tvN 드라마 '화유기'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올 12월 방영예정인 '화유기'는 현재까지 차승원, 이홍기, 이세영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