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NC 사장 부친 살인 용의자, 전북 임실에서 긴급체포

입력 : 2017-10-27 00: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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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 캡쳐

윤송이 NC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을 살해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26일 용의자 허모(41)씨를 전북 임실에서 검거해 압송 중이라고 전했다.

허씨는 이날 오후 5시 45분쯤 임실군 전주방향 27번 국도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현재 그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윤모(68)씨는 전날 오전 7시 17분께 양평 자택 정원에서 피를 흘린채 숨져 있었다. 윤씨의 부인이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25일 밤 11시 45분쯤 허씨가 윤씨의 차량을 인근 공터에 버리고 자신의 차량으로 바꿔타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허씨가 전북 순창 교차로를 통과한 사실을 확인하고 전북 경찰청과 공조해 검거했다.

경찰은 허씨가 양평경찰서로 압송되는대로 범행사실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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