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논란' 최시원, 슈퍼주니어 정규 8집 활동 빠진다…'콘서트는 조율 중'

입력 : 2017-10-31 10: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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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최시원이 슈퍼주니어 정규 8집 활동에서 제외된다. 그는 얼마전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이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모 씨를 물어 숨지게 한 사건으로 논란이 됐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Label SJ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6일 정규 8집 앨범 'PLAY'로 컴 백하는 슈퍼주니어의 방송 활동에 아쉽게도 멤버 시원이 참여하지 않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손꼽아 기다려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리며, 앞으로의 슈퍼주니어 새 앨범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최시원은 슈퍼주니어가 컴백 후 출연하는 음악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모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슈퍼주니어 컴백을 기념해 진행 예정인 미디어 관련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는 12월 열리는 슈퍼주니어 콘서트 참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Label SJ 관계자는 이날 본보에 "콘서트는 기존에 계약된 부분이기 때문에 현재 조율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슈퍼주니어는 다음달 6일 정규 8집 앨범 'PLAY'로 2년 만에 컴백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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