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수주 "모델들 가슴 없어서 브래지어 잘 안해"

입력 : 2017-11-02 09:55:3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tvN '택시' 캡처

수주가 모델들은 속옷을 잘 입지 않는다고 밝혔다.
 
수주는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LA 특집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했다.
 
이날 MC 이영자, 오만석은 모델하면 떠오르는 편견을 주제로 입을 열었다. 오만석은 수주에게 "보통 모델은 노출에 자유롭다는 선입견이 있다"며 "패션쇼를 보면 노출이 많더라"고 물었다.
 
수주는 이를 인정하며 "출장 갈 때는 누드색 속옷을 챙긴다. 티팬티, 누브라도 많다"고 답했다. 오만석은 "평소에 생활할 때는 어떠냐"고 질문을 던졌다. 수주는 "운동복을 입고 아무것도 안 입는다. 직업병일 수도 있다"면서 "다른 모델들도 브래지어 잘 안 한다. 가슴이 워낙 없어서"라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나도 숨이 막혀서 브래지어 잘 안 한다"며 "난 가슴이 있는데도 그런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수주는 "남자 모델들은 어떠냐"는 이영자의 질문에 "남자 모델들에게는 매력을 못 느낀다. 아무렇지 않게 벗고 하니 서로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