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하는 배우 신지수가 속한 '하미모'라는 모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미모'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의 줄임말이다. 배우 한혜진이 시상식에서 언급해 알려졌으며 신지수, 박수진, 엄지원, 한지혜, 전혜빈, 예지원, 박탐희, 유선, 최자혜 등 많은 여배우들이 속해있다.
김성은과 유선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피 바이러스 동생들과 즐거운 런치 시간"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하며 '하미모' 멤버들 간의 친분을 드러냈다. 신지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엄지원에게는 스타일링, 유선에게는 작품, 한혜진에게는 인생에 대한 조언을 얻는다고 털어놓았다.
신지수는 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이하이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예식에는 '하미모' 멤버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