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최시원 활동 불참, 이번 일 우리도 안타깝게 생각해"

입력 : 2017-11-06 14: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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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찬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반려견 사고'로 논란을 일으킨 최시원의 활동 불참에 대해 언급했다.
 
슈퍼주니어는 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정규 8집 '플레이'(Play)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이특은 "사실 지금 이 자리에는 저를 비롯해 여섯 명의 멤버가 앉아있고, 이 뒤에 앨범 재킷 사진은 최시원 씨가 함께 촬영했다"며 "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이번 앨범에는 시원이가 함께 활동하지 못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시원, 은혁, 동해가 군 전역을 하면서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데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며 "멤버들 또한 이번 일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최시원은 얼마전 유명 한식당 대표가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에 물린 뒤 사망하는 사건으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당초 7명으로 컴백할 예정이었던 슈퍼주니어는 결국 최시원을 이번 활동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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