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두산 코치진 합류…은퇴 4년 만에 현장 복귀

입력 : 2017-11-07 13: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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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조성환 KBS N 해설위원이 두산 베어스 코치로 현장에 복귀한다.
 
두산은 7일 조성환 위원이 코치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조 코치는 "해설위원을 하며 야구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다"면서 "고민도 많았지만 처음 코치 생활을 시작하는 팀이 두산이라는 것에 끌렸다. 기회를 준 두산 구단에 감사드린다" 소감을 말했다.
 
이어 "팀이 다시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며 "현역 시절, 방송을 통해 쌓은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 코치는 1999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1군 무대에 데뷔해 2014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통산 13시즌 동안 10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874안타, 329타점을 기록했다. 은퇴 후 2015년부터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두산은 조 코치의 보직을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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