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스타서 기본작 뛰어넘는 작품 선보일 것"...PC 5종·모바일 4종 게임 공개

입력 : 2017-11-07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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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넥슨 지스타 2017 프리뷰 행사에서 이정헌 넥슨 부사장이 출품작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넥슨 제공.

7일 오전 넥슨 지스타 2017 프리뷰 행사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대 본부장, 이정헌 부사장, 노정환 본부장, 성승헌 캐스터. 사진= 넥슨 제공.
"탄탄하게 다져진 기본기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로 진화하겠다"

넥슨은 7일 오전 서울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올해 '지스타 2017'에서 선보일 9종의 출품작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정헌 넥슨 사업총괄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올해 넥슨의 지스타 슬로건은 '넥스트 레벨'"이라며 "정체되지 않는 넥슨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본작을 뛰어넘는 작품을 선보이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넥슨은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최대한 많은 인원이 시연을 즐길 수 있도록 300부스 전체를 시연존으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부스에서 신작 PC온라인 5종과 모바일 4종 게임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 중 시연작은 6종이며 영상출품작은 3종이다.

우선, PC온라인 시연작으로는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 4와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 캐주얼한 그래픽과 쉽고 빠른 전투 방식이 특징인 배틀라이트, 천애명월도, FPS게임 타이탄폴 온라인이 출품된다.

모바일 출품작으로는 수집형 RPG 오버히트가 단일 모바일 타이틀 중 최대 규모의 118대 시연대를 마련했다. 또 넥슨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개척형 샌드박스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메이플스토리의 IP를 활용한 실시간 전략배틀 메이플블리츠X, 마비노기 모바일의 신규 영상이 미디어폴과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첫 공개된다.

넥슨은 또 인플루언서 부스를 마련해 인기 크리에이터와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신작 리뷰, 유저와의 실시간 대전 등을 진행한다. 현장을 찾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천애명월도와 오버히트 이벤트존에서 전시 쇼케이스 및 포토존 이벤트, SNS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통합 경품 배부처인 기프트박스에서 넥슨관을 찾은 유저들에게 지스타팩과 럭키팩을 선물하는 등 게임 시연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넥슨 이정헌 부사장은 "넥슨 게임을 사랑하는 분들이 새로운 게임을 가장 먼저 체험하실 수 있도록 올해도 최대 규모의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며 "지스타 행사 기간 동안 넥슨이 열심히 준비한 게임과 이벤트들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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