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차세대 리니지 '프로젝트 TL' 외 신작 3종 공개...2018년부터 순차적 출시

입력 : 2017-11-07 18:55:01 수정 : 2017-11-07 18: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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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프로젝트 TL.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7일 오후 열린 엔씨소프트 디렉터스 컷.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프로젝트 TL을 비롯한 미공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4종을 공개했다.
엔씨는 7일 오후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신작 발표회 디렉터스 컷을 개최하고, MMORPG 프로젝트 TL, 리니지2M, 아이온 템페스트와 함께 블레이드 & 소울 2의 티저영상을 소개했다.

엔씨에 따르면 프로젝트 TL은 PC MMORPG로 리니지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언리얼 엔진 4로 개발 중이며 이용자는 높은 몰입도의 전투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게임 내 캐릭터와 오브젝트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하는 등 현실감 있는 물리법칙을 적용했다고도 전했다. 덧붙여 기상과 지형 변화, 시설 파괴 등을 새롭게 구현했다고 밝혔다.

리니지2M은 리니지M에 이은 두 번째 M 타이틀로써 원작의 오픈 필드를 풀 3D 그래픽으로 모바일 환경에 구현했다고 밝혔다.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고, 직업, 레벨, 파티의 자유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이온 템페스트는 PC MMORPG 아이온 IP를 계승한 모바일 게임으로써, 원작 아이온의 천족과 마족 전쟁으로부터 900년 전 세계가 게임의 배경이다. 엔씨는 아이온 이용자 커뮤니티인 레기온 단위의 대규모 필드 전투가 특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블레이드 & 소울 2는 원작 PC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의 후속작이다. 이번 디렉터스 컷에서는 티저 영상이 잠깐동안 공개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소개된 신작들을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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