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서유기 외전'의 첫 타자 '꽃보다 청춘 위너'가 순항을 시작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꽃보다 청춘 위너'(이하 '꽃청춘 위너')의 첫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3.4%, 최고 3.9%를 기록했다.
특히 타깃시청률(남녀2049세)은 평균 2.6%, 최고 3.0%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전국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위너 멤버들을 몰래 호주로 데려가기 위한 제작진의 고군분투가 눈길을 모았다.
올해 방영된'신서유기4'에서 '송가락' 송민호의 활약으로 시작된 '꽃청춘 위너'의 이날 방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몰래 이들을 호주로 데려가는 것이었다.
마치 군사작전을 방불케하는 제작진의 계획들과 제작진에 속지 않기 위한 위너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몰래카메라를 계획한 제작진은 철저한 준비 끝에 가짜 광고촬영을 진행했다. 광고팀, 스타일리스트는 물론 실제 CF감독까지 섭외하는 치밀함은 물론, 역대 가장 많은 몰래카메라가 시선을 사로잡았다.실제로 자동차 CF를 찍는 줄 알았던 위너는 차에 탄 채로 결국 납치되었다.
'꽃청춘 위너'의 목적지는 바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서호주의 퍼스였고 하루에 1인당 10만원의 가격으로 숙식을 모두 해결해야 하는 청춘들의 여행이 시작됐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