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솔로 데뷔 쇼케이스서 팬들 생각에 눈물 왈칵' [포토]

입력 : 2017-11-08 16:57:58 수정 : 2017-11-08 23: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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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 가수 김소희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열린 데뷔앨범 'the Fillette' 쇼케이스에서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하다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소희는 "'프로듀스 101' 때부터 응원해주신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며 운을 띄웠다. "(팬 분들이) 항상 '소희 언제 데뷔하냐'고 일년 반 동안 기다려주셨다. 팬들 덕에 지치고 힘들어도 견딜 수 있었다"며 "앨범을 낼 수 있었던 건 다 팬들 덕분이다. 팬들이 없었다면 데뷔할 수 없었을 것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the Fillette'는 소녀를 뜻하는 프랑스어 'Fillette'에 영어 'the'를 접목시켜 그 소녀, 즉 김소희의 이야기와 감성을 담은 앨범이라는 뜻이다. 타이틀곡 '소복소복'을 포함해 총 여섯 트랙으로 구성됐다.

박찬하 기자 ra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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