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메드가 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를 맞아 '1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일과 12일 주말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클럽메드(Club Med) 홈페이지를 통해 특정 출발 일자에 한해 성인 1인이 3박 일정으로 리조트, 항공을 111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리조트는 중국 '산야' '계림' '베이다후' '야불리' 등 4곳이다.
'산야'는 한국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리조트 중 하나로 하와이와 위도가 같은 하이난 최남단에 위치해 365일 연중 온화한 날씨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 해 오픈해 최신식 시설을 자랑한다. 쾌적하고 맑은 공기와 22km 청정 해변이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중국 부호들에게 가장 각광받는 겨울 휴양지로도 선정된 바 있다.
'계림'은 원뿔 모양 산봉우리가 군집한 산수절경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리조트내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예술작품으로 꾸며진 현대조각공원이 있어 예술과 문화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베이다후'는 지난해 새롭게 오픈한 스키 리조트로 '영화의 도시' 창춘시 인근에 위치해 '영화'를 테마로 한 리조트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 스키ㆍ스노보드 강습은 물론 무제한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는 '클럽메드 스키패스'로 스키와 보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야불리'는 영화 '국가대표'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야불리 지역에 위치해 있다. 기후 특성상 눈에 습기가 차지 않고 건조해 뽀송하고 푹신한 설질을 경험할 수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긴 슬로프(총 길이 31㎞)와 아시아 최장 활강코스(540m)를 보유했다.
클럽메드 마케팅 담당자는 "11월 11일은 최고의 쇼핑 시즌인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로 솔로들을 위한 소개팅, 파티, 선물 교환 등이 이루어지는 날이라 특별히 '111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며 "클럽메드는 항공부터 숙박, 음식, 스포츠와 액티비티, 엔테테인먼트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제공해 커플이나 가족 뿐 아니라 솔로들도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이틀 동안만 예약접수를 받는 한정 상품으로, 확약 여부는 13일 예약 담당자가 전화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광군제 기념 '111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클럽메드 홈페이지나 예약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클럽메드 제공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