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서울지역 수험생이 작년보다 5천명 가까이 줄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실시되는 2018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서울지역 수험생이 총 12만7천375명으로 전국 수험생(59만3천527명)의 21.5%라고 10일 밝혔다.
서울 수험생은 2017학년도에 비해 3.69%(4천882명) 줄어 전국 감소율 2.1%(1만2천460명)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시험장은 202곳으로 작년보다 2곳 줄었고, 시험감독 등에 투입되는 교원은 2만126명으로 3.22%(671명) 감소했다.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