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총액 1위인 셀트리온(068270)은 물론, 셀트리온제약(06876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 '셀 3형제'가 13일 코스닥에서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셀트리온제약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7.92% 오른 5만2천원에 장을 마쳤다.셀트리온제약은 전 거래일에도 27% 넘게 급등하는 등 사흘간 강세다. 이에 따라 주가는 사흘새 66.7% 뛰었다.
셀트리온도 전 거래일보다 7.77% 오른 19만원에 마감했다. 또 시가총액 2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0.20% 오른 6만7천원에 마쳤다.
셀트리온제약은 퍼스트 글로벌 제네릭 의약품의 미국 판매 허가 취득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에 대한 기대감과 투자 호재 등으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내년 코스피 이전 상장을 앞두고 있는 셀트리온의 실적 호전 소식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