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가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럭키홀리데이 캠페인'을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덴마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럭키보이선데이'와의 협업을 통해 휘게(Hygge: 소소한 즐거움, 행복을 추구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러그와 인형, 도넛, 음료 등을 선보이는 행사다.

'럭키홀리데이 캠페인'은 '러그 프로모션'으로 시작된다. 17일부터 도넛 또는 음료 1만2천원 이상 구입 시, 럭키홀리데이 러그를 5천9백원에 제공한다.

해피포인트앱으로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16일까지 해피앱의 해피오더 메뉴에서 1만2천원 모바일 교환권과 러그 3천9백원 또는 1만8천원 이상의 케이크 모바일 교환권과 러그 3천9백원으로 묶인 세트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던킨도너츠는 '럭키홀리데이' 캐릭터 러그(2종)에 이어 니트인형(2종)과 램프(1종)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관련 도넛과 음료 제품도 출시한다.

협업에 참여한 럭키보이선데이는 2007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아기자기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소품들을 현재 약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선보이고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던킨 연말 프로모션은 시즌 메뉴는 물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리빙 아이템과 함께 진행돼 매년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해 겨울도 던킨의 럭키홀리데이 캠페인과 함께 따뜻하고 포근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던킨도너츠 제공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