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전에 나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리는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원톱 공격수로 내세우고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섀도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4-2-3-1 전술을 가동한다.
좌우 미드필더에는 이재성(전북)과 권창훈(디종)이 나서고, 중앙 미드필더는 기성용(스완자시티)과 정우영(충칭 리판)이 짝을 이룬다.
좌우 풀백은 권경원(톈진 안젠)과 최철순(전북), 중앙 수비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장현수(FC도쿄)가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대구)가 낀다. 조현우는 이날 경기가 A매치 데뷔전이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