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지난 15일, 본사에 위치한 백설요리원에서 레몬청을 담그고 중구 지역단체에 전달하는 ‘사랑의 레몬청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의 레몬청 담그기 봉사활동’은 CJ제일제당 소재사업부문 임직원 50명이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직접 레몬을 씻고, 다듬고, 설탕에 재어 모두 200병(병당 2kg)의 레몬청을 만들었다.
정성껏 담근 레몬청 200병 중 150병은 노숙인과 독거노인을 돕는 중구 참 좋은 친구라는 단체에게 보내졌다. 나머지 50병은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중구 신당 꿈 지역 아동센터로 전달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계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백설 스위트리 자일로스 설탕’과 ‘백설 올리고당’으로 만든 건강한 레몬청을 만들어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CJ제일제당 소재사업부문의 대표 제품인 ‘백설 스위트리 자일로스 설탕’과 ‘백설 올리고당’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사랑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