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뷰티-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입력 : 2017-11-16 10:23:06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아모레퍼시픽이 퓨처플레이와 함께 뷰티?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테크업플러스'를 진행, 내달 18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AP TechUP+)' 시즌2는 기업 협력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와 기업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에게는 비즈니스와 기술의 빠른 트렌드 감지와 투자의 기회를, 스타트업들에는 안정적인 사업 파트너 확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잠재적 혁신 서비스와 기술을 보유한, 1억원 이상 투자 받은 이력이 없는 초기 뷰티-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서류 심사와 두 차례의 발표 평가를 거쳐 5팀을 최종 선발, 6개월간 투자금과 오피스 공간, 각종 교육과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산 지원, 임직원 멘토링 및 사내 인프라, 유관 사업 부서와의 사업적 제휴 등을 제공하며, 퓨처플레이는 프로그램 총괄 기획 및 운영, 스타트업 선발과 육성, 특허-프로토타입 개발 지원 등을 담당한다. 양 사는 테크업플러스를 통해 각 분야에서 축적한 서로의 강점을 활용, 전략적 방향에 부응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체계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마케팅전략유닛 강병영 전무는 "지난해 테크업플러스 시즌1에서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었고, 올해는 서비스 분야까지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며 "이번 시즌2에도 독창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뷰티-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김윤미 기자 mono@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