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롱패딩, 엇갈리는 네티즌 반응 "가성비甲VS장사 속, 한철 유행"

입력 : 2017-11-16 17:52:33 수정 : 2017-11-16 17:55:28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평창 롱패딩. 롯데백화점 제공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기념해 출시된 '평창 롱패딩'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이 눈길을 끈다.

평창 롱패딩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내놓은 공식 라이선스 상품 중 하나로 거위 털 충전재를 사용한 보온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입소문을 탔다. 현재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품절됐으며 17일 재입고될 예정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가볍고 따뜻한데 디자인도 깔끔하니 좋은듯","롱패딩 입은 사람들 가는 거 봤는데 귀엽고 예쁘더라","벌써 품절이라는데 어디서 구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한 철 유행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몇몇 네티즌들은 "이것도 등산복처럼 유행 퍼지려나","언제부터 춥다고 롱패딩이냐. 갑자기 유행하니까 너도 나도 입는거지","올림픽 끝나면 2002년 월드컵 레드 티셔츠처럼 될 듯","그냥 싸서 입는것 같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평창 롱패딩의 가격은 14만9천원이며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평창 롱패딩을 이미 구입한 이들의 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록 기자 srkim@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