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쉐이크쉑(Shake Shack)'이 무항생제 닭가슴살을 사용한 신제품 '치킨쉑(Chick'n Shack)'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치킨쉑'은 무항생제 닭가슴 통살을 수비드(Sous-vide, 저온조리) 방식으로 조리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쉐이크쉑 만의 독특한 반죽을 적용해 튀김옷 안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다. 허브와 버터밀크로 만든 마요 소스를 가미해 풍미도 높였다.
쉐이크쉑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9일까지 각 매장 당 150명에게 쉑버거·스모크쉑·치킨쉑 등 시그니처 버거 모양으로 접을 수 있는 페이퍼토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치킨쉑은 지난해 미국에서 출시 이후 인기제품으로 자리잡았다"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현재까지 5개 매장이 있다.
사진=SP그룹 제공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