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시크릿가든은 이엘리야, 서울예대 뮤지컬학부 수석입학

입력 : 2017-11-19 17:56:57 수정 : 2017-11-19 17: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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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엘리야. 사진=방송 캡쳐

시크릿가든의 정체는 배우 이엘리야였다. 이와 함께 유영석은 김현철의 '동생'이 됐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에서는 63대 가왕 청개구리 왕자의 자리를 노리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에서 대결을 벌인 괘종시계와 시크릿가든의 승자는 단 다섯 표 차이로 갈렸다. 결과는 '사랑비'를 시원하게 부른 괘종시계의 3라운드 진출.
 
'가수다 vs 가수가 아니다' 연예인 패널의 논쟁을 불렀던 시크릿가든의 정체는 배우 이엘리야였다.
 
앞서 유영석은 가수를 확신하며 "그렇지 않다면 내가 김현철 동생"이라고 장담해 웃음을 안겼다.
 
김현철은 "저 한 마디만 해도 돼요?"라더니 "너 오늘도 늦게 왔지? 빠져가지고"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MC김성주는 "이엘리야는 서울예대 뮤지컬학부 수석입학"이라고 이력을 소개했다. 이엘리야는 "7~8년 전 이야기"라며 "이렇게 노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수줍어했다.
 
카이, 뮤지 등 판정단들도 "연기 생활 하면서 틈틈이 노래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깊은 감명을 받았음을 드러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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