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전 SBS 기자가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시상식 중계 도중 남편 라이머를 언급했다.
안현모는 20일 엠넷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방송인 김구라, 음악평론가 임진모와 함께 MC 호흡을 맞췄다.
이날 김구라는 안현모에게 "나는 최신 음악을 잘 모르지만 남편이 힙합 전문가인 만큼 남다른 시선을 갖고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현모는 "이번 진행을 위해 직전까지 힙합 전문가와 함께 합숙 훈련도 진행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구라는 "합숙 훈련이라고 해봤자 집에서 한 거 아니냐"며 웃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올해로 45회를 맞이한 아메리칸 뮤직어워드에 아시아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