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시간 안내 번호 116, 아직도 남아있었다

입력 : 2017-11-20 23: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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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현재 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 116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었다.

2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각 나라에 있던 추억의 물건을 소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비정상들은 70~80년대 각국에 있던 전화기 덮개, 전화번호부 등 추억의 물건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유세윤은 "예전엔 116 누르면 지금 시간을 알려줬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를 들은 장항준 감독 역시 박수를 치며 "맞다"고 거들었다.

하지만 지금 시대는 휴대폰으로 쉽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서 더이상 사람들이 찾지 않는 서비스가 됐다.

궁금증이 솟아난 유세윤은 바로 116을 눌러봤다. 수화기 너머에서는 "한국 시각은 1번, 외국 시각은 2번을 눌러주십시오"라는 말이 나왔다.

1번을 누르니 "다음 시각은 x시 x분 x초"라고 안내가 흘러나왔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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