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리가 1천43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21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한국유리는 이날 오전 9시1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4.04% 상승한 3만6천55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부산 기장군의 토지와 건물을 1천430억원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유리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미사용 자산 처분으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