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내년 1월부터 밀러 맥주 국내에 유통 및 판매

입력 : 2017-11-23 10: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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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가 프리미엄 맥주 '밀러 라이트'(Miller Lite)와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를 유통, 판매한다.

롯데 주류는 23일 '몰슨 쿠어스 인터내셔날'(Molson Coors International)과  협의를 마치고 내년 1월부터 국내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밀러는 국내에 수입된 1세대 프리미엄 수입품 중 하나로 한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20년 이상 꾸준히 성장해왔다. 세련되고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로부터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에도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종훈 롯데주류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롯데주류는 보다 다양한 맥주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며 "세계적인 브랜드인 밀러를 내세워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수입 맥주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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