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한섬만두', 출시 3개월만에 150만봉 판매

입력 : 2017-11-23 09: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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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의 '비비고 한섬만두'가 8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 150만봉을 돌파했다. 매출로 환산하면 50억원을 넘어섰다.
 
'비비고 한섬만두'는 출시 첫 달 1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9월과 10월에 매출 15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11월 역시 판매가 급증하며 2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CJ제일제당 측은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섬만두'의 인기비결로 기존 왕만두 제품과는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꼽고 있다. 얇고 쫄깃한 만두피 안에 육즙을 가득 채워 촉촉한 만두소를 구현하는데 주력한 결과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내 개발했다. 전문점 수준의 수제 외관과 크기도 차별화 포인트다.
 
CJ제일제당은 본격적인 냉동만두 성수기 시즌을 맞아 '비비고 한섬만두' 매출 극대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한끼만두'라는 점을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허준열 CJ제일제당 육가공냉동마케팅담당 부장은 "'비비고 한섬만두'로 왕만두 시장의 프리미엄화를 이끌고 시장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김윤미 기자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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