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맘' 박한별, 양동근 포옹 "에로스적인 사랑 느껴"

입력 : 2017-11-24 22: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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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보그맘' 캡처

'보그맘' 박한별이 양동근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24일 방송된 MBC 드라마 '보그맘'에서는 보그맘(박한별)이 최고봉(양동근)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그맘은 "유리 아빠에게 조건 없는, 절대적인, 아가페적인 사랑을 느낀다"며 "스킨쉽이 있을 때마다 발열 증상도 있는 걸 보니 에로스적인 사랑도 느낀다"고 말했다.
 
최고봉은 "나랑 스킨십할 때마다 발열되는 게 사랑이다? 자발적으로 사랑을 느끼는 휴머로이드는 학계에 보고된 적이 없다"며 보그맘을 떼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보그맘은 "보고 하셔야 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최고봉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이건 오류야"라고 말했지만 보그맘이 싫지만은 않은 표정을 지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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