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새우만두 신제품 2종 출시...시장 확대 나서

입력 : 2017-11-29 08: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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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만두 성수기인 겨울을 맞아 새우 통살을 넣은 새우만두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시장 규모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개성 왕새우 군만두'와 '개성 왕새우 물만두'다. '개성 왕새우 군만두'는 탱글한 새우 통살과 만두피의 바삭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새우 함량이 10% 이상으로 풍부해 새우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국내 군만두 제품 중 만두피가 가장 얇아 바삭한 식감을 최대한 살렸다.
 
'개성 왕새우 물만두'는 일반적인 물만두보다 2배 이상 큰 제품으로 새우 통살과 쫄깃한 오징어 통살이 함께 들어 있어 깊은 해산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부추, 당근, 양파, 양배추 등 국내산 야채로 신선함도 더했다.
 
동원F&B는 지난해 9월 통새우를 넣은 '개성 왕새우만두'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개성 왕새우만두'는 지속적인 판매 호조로 올해 상반기 동원F&B 냉동만두 부문 실적 성장(전년 동기 대비 15.8%↑)을 견인하기도 했다.
 
동원F&B는 지난해에 이어 새우만두 2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새우만두를 국내 만두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신규 TV 광고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원F&B 담당자는 "새우만두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시장 규모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내년 6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인 새우만두 시장에서 점유율 60% 이상의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동원F&B 제공
 
김윤미 기자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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