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제44회 매일경제광고대상 시상식'에서 신문부문 캠페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 한 해 경희사이버대는 경희대와 '함께하는 시대 전환, 대학의 소명과 책무'라는 주제 아래 기획시리즈 광고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파리기후변화협약은 지켜져야 합니다' 광고 편도 경희대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자국 우선의 경제논리와 고립주의로 인해 흔들리는 '파리기후변화협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만들어졌다.

최근 매경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학교를 대표사 수상한 김혜영 입학관리처장 겸 대외협력실장은 "기후 변화는 인류에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지성과 대학이 함께 나서야하는 문제인 만큼 이번 광고는 해당 문제를 사회적으로 환기시키기 위해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희사이버대는 경희의 가치·철학을 근간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18학년도 1학기 1차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8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진행한다. 고졸 이상의 학력이나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문대 졸업 혹은 4년제 대학 재학 중이거나 졸업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또 대학원은 2018학년도 1차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전공 ▲글로벌한국학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등이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예정)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