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프리미엄 영화관 씨네Q가 경북 구미에서 새 지점을 연다.
 
2일 NEW에 따르면 씨네Q 경국 구미 봉곡점은 오는 7일 정식 개관한다. 개관에 맞춰 오는 3일부터 6일까지는 4일 간 최신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프리오픈 기간을 갖는다.
 
씨네Q는 지역친화적인 복합문화생활공간을 모토로 콘텐츠미디어그룹 NEW가 론칭한 프리미엄 영화관이다. 경주에 이어 두 번째로 경북 구미 봉곡점에서 문을 연다.
 
NEW는 "봉곡동 신축 문화쇼핑시설 G7스퀘어에 입점한 씨네Q는 관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상영관에 열과 열 사이 앞뒤 간격을 넓히고 양팔걸이 가죽시트 좌석을 배치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레이저영사시스템을 도입, 밝고 선명한 화질을 균등한 밝기로 전달해 대형화면을 볼 때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러움을 최소화했다"며 "특별관 수준의 관람환경을 요일, 관람위치에 따른 차등요금제 없이 일반관 가격대에 제공해 관람만족도와 가격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킬 전망"이라고 말했다.
 
씨네Q는 지역주민들이 미리 영화관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정식 개관에 앞서 '프리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최신영화 무료시사회 기간에는 '아이캔스피크'부터 '범죄도시'까지 다양한 장르의 최신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가 팝콘과 함께 제공된다.
 
또한 개관 첫 주말인 12월 9일에는 벌룬 아트, 포토서비스 등 패밀리데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씨네Q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