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동현-수웅-준-세용-기중-필독-칸토, 2차 미션 팀 1등 '시선집중'

입력 : 2017-12-03 12: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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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유닛'이 남자 참가자들의 리스타트 미션 무대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2일 방송에서는 남자 참가자들이 7가지 열정의 무대를 보여줬다. 이 중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각 팀 1등 참가자들이 단연 눈에 띄었다.
 
리스타트(RESTART) 미션 우승을 차지한 '몬스터(Monster)' 주황팀의 동현과 분위기를 달군 '불타오르네' 하양팀의 수웅, '퍼펙트맨(Perfect Man)'을 선보인 빨강팀 유키스 준, '하트비트(Heartbeat)'로 보는 이들을 가슴 뛰게 한 초록팀 세용, '줄리엣' 노랑팀의 기중, '붐붐' 검정팀의 필독, '헐(HER)' 파랑팀의 칸토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먼저 '몬스터'로 현장을 집어 삼킨 주황팀의 리더 동현은 팀원들과 차진 호흡을 보여줬다. 한 편의 블록버스터를 보는 듯 했던 '몬스터' 무대는 춤과 노래 모두 조화를 이뤄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그의 활약 또한 빛났다.
 
하양팀의 수웅은 '불타오르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엔딩을 강렬하게 장식한 것은 물론 파워풀한 안무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비록 중간에 혼자 모자를 쓰지 못한 채 무대를 이어갔지만 본인의 기량을 충분히 입증했다.
 
'퍼펙트맨'의 유키스 준은 실제 그룹에서 랩을 맡고 있지만 반전 보컬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 때문에 연습에 올인 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간 안무를 습득, 무대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프로페셔널하게 무대를 마친 세용도 팀 1등의 영예를 안았다. '하트비트'의 도입부를 카리스마 있게 소화하며 시작을 알린 세용은 남다른 열의를 보였고 투혼을 발휘한 그에게 박수가 쏟아졌다.
 
기중은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누나들을 사로잡았다. 살아있는 표정이 '줄리엣'을 더욱 상큼 발랄하게 표현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이다. 끼 장인으로 꼽힐 만큼 무대 내내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붐붐'으로 흥을 고조시킨 필독은 연습 과정에서부터 같은 팀 동료들을 챙기며 리더미(美)를 뽐냈고 무대에서는 감탄을 자아내는 춤 실력으로 환호를 받았다.
 
파랑팀의 칸토 역시 리더 역할과 함께 쫄깃한 랩 실력으로 팀원들과 'HER' 무대를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KBS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더유닛' 방송캡처
 
김윤미 기자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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