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억의 밤', 누적관객 100만명 돌파…입소문 이어간다

입력 : 2017-12-11 08: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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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영화 '기억의 밤'의 누적관객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억의 밤'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관객수 110만5천411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메가폰을 잡은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무열, 문성근이 무대인사에 나서 관객을 만났다.
 
이들은 극장을 찾은 관객들과 영화 속 대사를 패러디하고, 깜짝 면회로 만난 강하늘의 안부를 전하는 등 유쾌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장 감독이 9년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지난달 29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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