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드라마 등을 주문형 비디오(VOD)로 몰아보는 고객을 위한 KT의 신규 요금제 '올레tv 19'가 미디어 소비 패턴 트렌드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T(회장 황창규)가 지난 9월 새롭게 출시한 '올레tv 19' 요금제는 월 1만9천원에 250여개 채널을 제공하고 매월 TV쿠폰 1만원이 자동 적립되는 VOD 전용 요금제다. 가입 고객은 자동 적립한 1만원으로 주문형비디오를 자유롭게 골라볼 수 있다. 올레tv의 '극장 동시 상영관'을 이용해 온 가족이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KT는 '올레tv 19'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CGV 영화 예매권 2매와 가입 후 3개월간 1만원 TV 쿠폰을 추가로 증정하며 첫 달 요금도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올레tv 19' 가입자에게 'VIP 혜택존' 메뉴에서 매월 최신영화 2편과 인기 영화 시리즈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소장용 VOD팩'도 제공하고 있다.
가입 첫 달에는 2만원 상당의 TV 쿠폰을 주고 프라임 무비팩·키즈팩·애니팩 VOD 월정액 3종 가입 시 첫 달 서비스 이용료를 면제해준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