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은, '출발 비디오 여행' 하차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냈다"

입력 : 2017-12-17 19: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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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출발 비디오 여행' 캡처

양승은 MBC 아나운서가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하차했다.
 
서인 아나운서는 17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말미에 "양승은 아나운서가 오늘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양 아나운서는 "오랜 시간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MBC 총파업 당시 배현진 아나운서와 함께 파업을 돌연 중단하고 노조 탈퇴와 함께 업무에 복귀했다. 양 아나운서는 "업무에 복귀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탈퇴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후 MBC 주말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 앵커를 비롯해 2012년 런던 올림픽 특파원으로 발탁됐다.

양 아나운서는 지난 9월 돌입한 총파업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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