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는 지난 15일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자회사 서울VR스타트업(이하 SVS)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도 VR·AR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와이제이엠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은 VR·AR 육성사업의 공동기획 및 운영에 대한 협력을 주요 골자로,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 선발, 전문 보육, 투자 및 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공동사업에 적극 협조해 나가게 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6년부터 VR·AR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도 산하 콘텐츠 산업 및 창업지원 기관이다.
SVS는 글로벌 얼라이언스 파트너(Next Reality Partners, 이하 NRP)로써,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KT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공동으로 우수기업의 선발과 멘토링 프로그램, 투자 연계 등, 폭넓은 지원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SVS 담당자는 "SVS가 일본 및 북유럽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기회 제공과 다방면의 전문 멘토링 등, 차별화된 지원 역량을 보유한 VR·AR 전문 인큐베이터인 만큼, 그간 축적한 노하우를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공동 사업에서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본보에 전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