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 시애틀 열차 탈선, 우리 국민 피해 없어"

입력 : 2017-12-19 15: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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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외교부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남부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 사고와 관련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주시애틀총영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 부총영사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가동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국자는 "현지 관계당국(연방 교통국, 관할 지방정부 경찰서, 국무부 현지 지부, 외교단경호대)을 접촉해 우리국민 피해 여부 확인을 요청했다"면서 "이날 오전 8시까지 파악된 우리국민의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외교부는 18일(현지시간) 오전 7시 40분께 미국 시애틀 남부 64Km 지점에서 워싱턴주 타코마시에서 오레곤주 포틀랜트로 운행중이던 암트랙 열차가 탈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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