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포츠플러스, 내년 3월 '오버워치 컨덴더스 코리아' 생중계

입력 : 2017-12-22 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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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포츠플러스(이하 엠스플)가 e스포츠 시장에 뛰어든다.

엠스플은 온라인 FPS 게임 '오버워치'의 e스포츠 콘텐츠인 '오버워치 컨덴더스 코리아'(Overwatch®Contenders Korea)를 생중계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으로 전 세계 3500만 명이 즐기는 게임. 이번 '오버워치 컨덴더스 코리아'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출전해 12개팀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엠스플 스포츠마케팅팀 이상인 팀장은 "스포츠는 정해진 규칙 안에서 경쟁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e스포츠는 스포츠의 또 다른 장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와 엠스플의 만남은 보다 발전된 e스포츠의 세계를 선보일 것이며, 동시에 e스포츠가 한 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엠스플은 그간 MLB, NHL, NFL, KBO, KBL 등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중계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 3월 개막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의 세 시즌을 생중계 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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