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가 개봉 6일만에 관객수 400만을 돌파하며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개봉 6일째인 25일 오전 7시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암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기록을 하루 앞당긴 것이며, 1천400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 최고 흥행작 '국제시장'이 12일 만에 돌파한 기록을 6일만에 돌파한 것이다.
'신과함께'는 또 24일 일일 관객수 1백25만2910명을 동원하며 올해 일일 최대 스코어를 기록한 '택시운전사'의 1백12만3910명을 뛰어넘었다. '신과함께'는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6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겨울 극장가의 흥행 신기록을 새롭게 써가고 있다.
흥행 주역들의 400만 인증샷도 눈에 띈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김용화 감독까지 흥행 주역들은 400만을 나타내는 풍선과 함께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