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지원이 크리스마스 소원카드로 새해인사를 전했다.
SBS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열연 중인 도지원은 25일 반듯한 글씨로 '2018年엔 건강하고 좋은 일들만 많은 한 해가 되었음 좋겠어요. 좋은 작품으로 행복한 촬영도 했음 하는 바람입니다. 행복한 한 해, 건강한 한 해'라고 소원을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도지원은 단아한 모습으로 소원을 남기는가 하면 소원 카드와 함께 밝은 미소를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올 한해 도지원은 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자순대비 역으로 사극 여왕의 면모를 보였고 이어 SBS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라라 역을 맡아 전작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현재 방송 중인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는 화려한 삶을 잃고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배우 라라의 꿈과 모성애, 사랑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인생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최근 영웅(박상민), 동우(연정훈)와 삼각관계가 점점 고조되고 있어 흥미를 높이고 있다.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