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배우 김유정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라네즈 측은 내년에 스무살이 되는 김유정을 통해 좀더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유정은 아역 배우로 데뷔해 '해를 품은 달' '앵그리맘' 등의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 활동을 통해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타다. 특히, 지난해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여주인공 '홍라온' 역을 맡아 흡입력 있는 연기와 특유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큰 관심을 받았다.
라네즈 담당자는 "김유정은 밝고 생기 있는 이미지와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가 아름다운 배우다. 브랜드의 새 얼굴로서 자신만의 빛나는 매력을 찾고자 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라네즈가 추구하는 스파클링 뷰티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델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김유정은 "한국을 대표해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라네즈의 모델이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라네즈의 모델로서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제공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