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크리스마스 연휴 400만명 봤다…박스오피스 정상

입력 : 2017-12-26 08:48:45 수정 : 2017-12-26 16: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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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

김용화 감독의 신작 '신과 함께-죄와 벌'(이하 신과 함께)이 크리스마스 연휴에만 400만 관객을 끌어들이며 무서운 속도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성탄절인 전날 전국 1천909개 스크린에서 121만42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476만4천449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는 정상에 자리했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연휴였던 지난 주말(22일~24일) 전국 1천884개 스크린에서 272만9천940명을 끌어들여 누적관객 355만4천21명을 모아 그 인기를 입증했다.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이 의기투합했고 이정재 김해숙 김하늘 등이 가세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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