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김향기, 주지훈 선물 가로챘다? "오해에요"

입력 : 2017-12-26 10: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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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향기 인스타그램

배우 김향기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무대인사 도중 일어난 해프닝에 대해 해명했다.
 
김향기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분 아니에요! 기자님이 오해하신거에요.저한테 주신 선물이구요. 제가 멀리 있어서 팬분께서 주지훈 삼촌께 전해달라고 하신거에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한 매체는 전날 서울 중구 CGV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크리스마스 무대인사 도중 주지훈이 한 여성에게 선물 받는 장면을 촬영해 '주지훈 팬에게 받은 선물도 향기에게 양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에 김향기는 주지훈이 팬에게 받은 선물을 자신에게 양보한 것이 아니라, 팬이 자신에게 주는 선물을 대신 받아 전달해줬다고 설명했다.

김향기가 SNS에 인증한 해당 팬의 선물에는 '귀여운 향기 선생님~선물 받아줘요 디퓨저예요'라는 메모가 붙어있다. 김향기는 "집에 와서 기사 보다가 깜짝 놀라서요. 이거 읽고 저분들 다 오해푸셨으면 좋겠네요"라고 했다.

김향기는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신과함께'에서 저승 3차사 중 한명인 월직차사 덕춘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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