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커플' 박보검 김유정, 2017 KBS 연기대상 시상자로 재회(공식)

입력 : 2017-12-26 15:17:46 수정 : 2017-12-26 15: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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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이 2017 KBS 연기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KBS 연기대상 관계자는 26일 본보에 "박보검과 김유정이 오는 12월 31일 오후 9시 15분부터 진행되는 2017 KBS 연기대상에 시상자로 함께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서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지난 5월 백상예술대상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박보검과 김유정은 지난해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각각 왕세자와 남장 내시로 분해 알콩달콩 궁중 로맨스를 펼쳤다. '구르미 커플'로 불렸던 두 사람은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 중편 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관계자는 "바쁜 스케줄 가운데에서도 흔쾌히 시상자로 나서준 박보검 김유정에 감사 드린다"면서 "박보검 김유정 뿐만 아니라 걸출한 '셀럽'들이 시상자로 참여해 연말 시상식을 한층 빛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 15분부터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KBS 홀에서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된다. 시상식은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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