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개봉 일주일 만에 500만 관객 돌파…흥행 질주

입력 : 2017-12-26 16:41:27 수정 : 2017-12-26 16: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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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하 신과 함께)이 개봉 일주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는 7일 째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이날 오후 3시 15분 기준 누적관객 500만619명을 동원했다. 개봉 일주일 만의 기록이다.
 
영화는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선두에 올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크리스마스 연휴였던 지난 주말(22일~24일)에는 전국 1천884개 스크린에서 272만9천940명을 끌어들여 누적관객 355만4천21명을 모았다.
 
특히 성탄절인 지난 25일에는 하루동안 전국 1천909개 스크린에서 121만42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476만4천449명을 기록했다.
 
이에 주연 배우들은 500만 관객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등은 "'신과 함께' 500만 관객 돌파 여러분들이 귀인입니다"고 쓰여진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이 의기투합했고 이정재 김해숙 김하늘 등이 가세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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