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 나영석 PD, 송민호 대신 잡무 파트로 인사발령

입력 : 2017-12-26 2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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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빠진 송민호의 대타로 나영석 PD가 투입됐다.

26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에선 영업 4일차를 맞이한 강식당의 모습이 그려졌다.

3일차 근무가 끝난 후 멤버들과 나영석 PD는 숙소로 모였다. 이때 송민호가 폭탄선언을 했다. 잊고 있던 스케줄이 떠올라 서울로 가야할 일이 발생한 것.

5명으로도 힘들게 돌아가는 식당이었기에 멤버들은 패닉에 빠졌다. 송민호가 맡았던 역할은 설거지, 홀 서빙, 주문 받기 등 '잡무'였다.

이들은 대책을 논의했지만 별다른 뾰족한 수가 없었다. 결국 강호동은 "나 PD 니가 들어와야 한다"고 그를 콕 짚어 이야기했다.

당황한 나 PD는 "정 안 되면 내가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냐면 내가 기술직(요리)에 들어갈 수 없잖아"라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설거지 하면 딱이다"라며 "손목시계도 방수니까 설거지 하면 된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송민호는 '잡무 인수인계'에 나섰고, 나 PD의 고난이 예상됐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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