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채수빈, 잠든 연애 세포 깨우는 '꿀 로맨스'

입력 : 2017-12-28 21: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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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채수빈. 사진=메이퀸픽쳐스 제공

얼어붙은 연애 세포를 깨우는 유승호와 채수빈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28일 방송에 앞서 김민규(유승호)가 눈을 감고 살포시 조지아(채수빈)의 어깨를 베고 잠이 든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서로에게 기대고 있다. 조지아에게 편히 의지하는 듯 보이는 김민규는 대형견을 연상시키는 '멍뭉미'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또 김민규의 넓은 어깨에 반해 여리여리한 조지아의 모습이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어깨를 베개 삼아 잠든 김민규를 바라보는 조지아의 '꿀 눈빛'과 달달한 꿈을 꾸는 듯 김미뉵의 모습은 로맨틱함을 더욱 배가시킨다. 조지아는 김민규가 더 편한 자세로 잠 잘 수 있도록 어깨를 낮추는 배려로 '완성형 커플'의 진수를 보여줬다.

지난 방송을 통해 이마 키스와 빗 속 심멎 키스에 이르기까지 로맨틱한 스킨십으로 브라운관을 훈훈하게 만들었던 두 사람은 회를 거듭할수록 밀도 높은 딥러닝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유승호와 채수빈이 보여줄 다양한 심쿵 명장면에 폭발적인 관심이 모아진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로 28일 오후 10시 15, 16회가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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