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실적 호조 분석에 힘입어 4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날보다 3.36% 오른 3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일 1.95% 오르고 전날에도 5.46% 상승 마감하는 등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NH투자증권은 포스코가 지난해 4분기에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두는 등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3.7% 증가한 15조5753억원, 영업이익은 166.5% 증가한 1조257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컨센서스(시장기대치)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