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서울 넥슨아레나에서 정순렬 액트파이브 대표가 열혈강호M을 소개하고 있다. 박철중 기자

넥슨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액트파이브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M'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서비스 일정과 공식 홍보모델을 공개했다.

무대에 오른 정순렬 액트파이브 대표는 열혈강호M의 차별화된 게임성과 업데이트 방향성에 대해 소개했다.

정 대표는 "국내 누적 판매부스 600만부 이상을 기록한 국내 대표 만화 IP인 '열혈강호'의 스토리를 게임 내 그대로 재현해 플레이만으로도 원작을 읽을 수 있다"고 자부했다.

또한, 풀 컬러 웹툰 방식으로 재창조된 스토리 툰을 통해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등장 인물들의 다양한 외전 스토리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버튼 조합형 연계기 시스템'과 스와프 형식의 직관적이고 빠른 '초식 시스템' 등 짜릿한 손맛과 콘트롤의 재미를 부각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열혈강호M의 공식 홍보모델로 발탁된 배우 심형탁이 실제 무대에 등장해, 참석자와 게임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액트파이브 정순렬 대표는 "국내 개발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화 IP를 활용해 게임을 만들었다는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다수의 액션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해 온 개발진들로 구성된 만큼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도 최고 수준의 횡스크롤 액션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열혈강호M은 1월 11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박철중 기자 cjpark@